2024년 11월 14일(현지 시각) 태국 파타야의 한 마사지숍에서 한국인 남성이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이를 제지하는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
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사건 발생: 한국인 남성 A씨는 태국 마사지숍에서 동의 없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.
- 폭행: 마사지숍 여성 업주가 이를 제지하자, A씨는 업주를 폭행하여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혔습니다. 또한, 업주의 한국인 남자친구도 A씨에게 폭행당해 코뼈가 부러졌다고 주장했습니다.
- 방송 지속: A씨는 폭행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라이브 방송을 계속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심지어 경찰에 체포되는 순간까지도 방송을 멈추지 않았다는 보도도 있습니다.
- 과거 이력 및 경고: A씨는 해당 마사지숍에 여러 차례 방문하여 동의 없이 방송을 진행한 전력이 있으며,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동의 없는 촬영 등은 태국 내에서 처벌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, 불미스러운 일로 국격을 훼손시키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 바 있습니다.
- 현지 분위기: 최근 태국에서는 한국인 유튜버나 관광객들이 무단 촬영, 선정적인 방송, 불법 행위 등으로 구설에 오르는 일이 잦아 현지 언론의 비판적인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